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주리 징크스 (문단 편집) ==== [[UEFA 유로 2016]] ====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독일은 폴란드, 북아일랜드, 우크라이나와 함께 C조에 들어갔고, 이탈리아는 벨기에, 스웨덴, 아일랜드와 함께 E조에 들어갔다. 대회전 독일은 언제나처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고, 이탈리아는 부상자 속출로 풀스쿼드를 꾸리지도 못하였고, 현지에서조차 역사상 최약의 아주리라는 오명까지도 뒤집어쓴 팀이였다. 조별 리그에서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2:0으로 제압했고, 폴란드와 0:0으로 비겼지만 북아일랜드를 1:0으로 이기면서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황금세대를 맞이했다 평가받는 벨기에를 특유의 조직력으로 2:0으로 제압하고, 스웨덴과 지루한 공방전을 벌이긴 했지만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빠르게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비록 마지막 경기에서 아일랜드에게 0:1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그 경기는 토너먼트를 대비해 로테이션을 돌리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16강 토너먼트에서 독일은 3:0으로 슬로바키아를 가볍게 대파하면서 8강에 올라갔고, 이탈리아는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을 만나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토너먼트 DNA가 어디 안간다는듯 완벽한 경기력으로 스페인을 2:0으로 꺾어내는데 성공, 결국 독일과 이탈리아는 대회 8강에서 조우하게 되었다. 경기 전에는 이탈리아에서 부상 및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가 있어서 독일이 유리하지 않을까란 전망도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탈리아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러다 후반 20분 외질이 선제골을 넣자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지만, 독일 수비의 핵 보아텡이 세트피스 경합 상황에서 양팔을 번쩍 들며 핸들링 파울을 범한 덕분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었다. 징크스는 징크스였는지 승부차기 최강국인 독일답지않게 양팀에서 실축이 난무한 가운데 2:2로 서든데스까지 이어졌고 결국 독일이 6:5로 '''4강에 진출했다.''' 독일 입장에선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토너먼트에서 넘어선 것이다.[* 이전 각주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 정말 약한 팀이다. 도리어 승부차기 강국인 독일이 서든데스까지 끌고가서 겨우 올라간 것이 경이로울 정도다.] 그리고 2006년 월드컵부터 시작해서 10년 연속 국가대항전 4강 진출을 달성했다. 다만 승부차기는 전적상 무승부로 기록되기 때문에 결국 5무 4패로 징크스 자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즉, 반쪽짜리 극복이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승부차기 징크스의 덕을 본 것이다.] 그래도 이 것 또한 큰 의미를 가지는 일이고, [[UEFA 유로 2012/결승|2012년 스페인처럼 곧 확실히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아주리 징크스는 독일 대표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스페인 대표팀에도 해당되었는데 스페인도 이탈리아에게 메이저 대회에서는 전패를 기록했었다. 물론 잘 알다시피 2008년과 2012년에 그 설욕을 청산해냈으니 지금은 해당되지 않는다.] 1승 한 번 하기 정말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